기아차, 美 조지아 공장 착공 _리베로 베토 카레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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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주에서 연산 30만 대 규모의 현지 공장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기아 자동차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미국 조지아 주 웨스트포인트 시에서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 소니 퍼듀 조지아 주지사 등 5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 30만 대 규모의 조지아 공장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기아차가 모두 10억 달러를 투자해 건설하는 이 공장은 270만 평의 부지 위에 연면적 79만 평 규모로 세워져 오는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기아차는 이 공장이 완성되면 현재 13만대 규모인 중국 제1공장과 올해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30만대 규모의 유럽 공장, 이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30만대 규모의 중국 제2공장까지 포함해 모두 103만 대의 해외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