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S&P와 글로벌지수 공동개발 _닭으로 돈을 벌다_krvip

증권선물거래소가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공동으로 글로벌 주가지수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이정환 이사장과 알렉산더 매추리 S&P부사장이 글로벌 주가지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P는 인력 교류 등을 통해 거래소 측에 글로벌 지수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거래소는 이를 토대로 해외 증권시장에 상장된 각종 주식을 대상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글로벌 지수를 산출해 운영하게 됩니다. 글로벌 지수상품이 국내에 상장되면 국내 투자자는 해외펀드 등을 통하지 않고도 KRX 지수상품을 통해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펀드상품의 비교 지수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P는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 500을 개발한 국제적 신용평가사로 전 세계에서 약 6조 달러 이상의 투자자산이 S&P 지수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