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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맞아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와 주변 음식점 4만여 곳에 대한 위생 점검이 진행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해 위생점검을 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6천8백 곳 ▲유치원 2천3백 곳 ▲식재료 공급업체 1천2백 곳 ▲학교매점, 분식점 등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2천여 곳 등 모두 4만 2천여 곳입니다.

집단 급식소의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입니다.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 식품 등은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을 지도합니다.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는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위생 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에는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17곳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1곳 등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이나 건강진단 미실시 등으로 적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식약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