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미군 무기 첨단화에 초점 _최고의 베타노 슬롯 게임_krvip

⊙앵커: 전세계적인 미군 재배치와 관련해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이 초점은 미군의 첨단화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주부터 시작될 주한미군 감축논의도 이 선상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의 이광출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 미국 현충일을 맞아서 부시 미국 대통령과 럼스펠드 국방장관을 수행해 알링턴에 있는 무명용사묘를 참배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은 곧바로 방송에 출연해서 이라크에 배치된 무기를 포함해서 앞으로 미군 무기체계의 첨단화를 서두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마이어스(미 합참의장): 첨단화된 무기와 새로 나온 방위 시스템 등을 신속하게 배치할 것입니다. ⊙기자: 따라서 7일부터 서울에서 열릴 주한미군 재배치 협의에서 미국측은 주로 한반도에 배치될 새로운 무기체계와 총투자액수 등에 관해서 우리측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은 앞서 한국에는 앞으로 3년간 110억달러가 투자될 계획이라고 상원 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따라서 주한미군 감축의 시기는 미국측이 계획한 첨단방위시스템의 한반도 내 배치와 투자에 연계해서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워싱턴의 군사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들 군사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에 있는 미군기지의 역할은 상호보완적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해서 어느 한쪽이 격상된다는 식의 일본 언론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