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맞벌이 보육료, 세액 공제로 전환 추진” _걸으면 근육량이 늘어요_krvip

열린우리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는 맞벌이 부부의 보육료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민경제회복추진위는 오늘 비상대책회의에서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을 보고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맞벌이 부부나 외벌이 부부 모두 연간 2백만원 한도내의 보육료를 소득에서 공제받고 있는데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은 이 경우 세금 계산을 위해 소득액에서 법정 금액을 공제하는 소득 공제보다 상당한 세금감면 효과가 있다며 어느 정도 선에서 세액공제를 할 것인지 등은 정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민경제회복추진위는 이와 함께 # 맞벌이 부부의 출산,보육 휴가를 확대하고 # 저소득층의 학비 지원을 위해 현재 성적우수자 중심의 장학금을 저소득층 중심으로 바꿔, 학비 면제 수혜자의 50% 이상을 저소득층에 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산업의 세 부담과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지역단위 전업 훈련을 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전업교육시스템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민경제회복추진위는 내일은 공공요금 안정과 관련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버스요금 등을 비롯한 공공요금 안정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