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신품종 미역 3종 첫 개발_포커에서 잼을 상대로 접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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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미역의 우수성을 보완한 신품종 미역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늘 전남 목포 해조류 바이오연구센터에서 완도산 '청해미역' 등 3가지 신품종 미역의 등록 출원을 위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에 개발된 3가지 신품종은 기존의 토종 미역과 비교해 생산성이 2배가량 높은데다 용도와 채취 시기가 달라 양식 어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은 또 미역 신품종을 전남 완도와 고흥 등 4개 지역 20만 제곱미터에 시험 양식하고 오는 2015년까지 3가지 신품종을 추가 개발해 양식 미역 품종 국산화율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