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능부정’ 내년 시험 구제 방침 _번역된 포커 다큐멘터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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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 시험장에서 휴대전화나 MP3 플레이어를 단순 소지하다 적발된 수험생에 한해 열린 우리당이 내년도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 교육위원회 간사인 정봉주 의원은 오늘 교육부 산하에 심사 위원회를 둬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들을 조사한 뒤 단순 소지로 판단될 경우에는 내년도 수능시험 응시 기회를 주는 내용으로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MP3 플레이어 단순 소지자에 한해 올해 치른 수능 시험을 인정해주는 부분은 법적 안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어긋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정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이번 수능시험에서 휴대전화 단순 소지로 적발된 27명과 MP3플레이어 소지자 6명, 그리고 시험종료 뒤 답안작성 1명과 4교시 다른 선택과목 응시가 4명 등 모두 38명이 구제 대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