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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강원도 강릉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 내부를 모두 태웠습니다. 설악산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나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2시간 가까이 고립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 2층 창문 너머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이 물을 뿌리자 골목길이 금세 시커먼 연기로 가득 찹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강원도 강릉시 교동의 한 주택에서 난 불로 집안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천오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철제 다리 한쪽이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어제 오후 설악산 흔들바위 주변 등산로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수학여행을 온 학생과 등산객 등 5백여 명이 고립됐다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국립공원 설악산사무소는 신흥사에서 흔들바위, 울산바위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잠정 폐쇄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북 영주시 가흥동의 한 도로에서 43살 권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경찰은 권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7%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혼잡한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인 '아이폰'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47살 이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이어폰과 본체를 몰래 분리하는 수법으로 5백만 원어치의 '아이폰'과 MP3 플레이어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