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佛, 범세계적 ‘고유가 대응’ 촉구 _서브웨이 서퍼스 포키 버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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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유가로 전세계가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유럽 정상들이 잇따라 범세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솟는 기름값에 항의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유가 대책 촉구 시위. 위기감을 느낀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유가 안정을 위해 북해에 유전 두개를 새로 개발하도록 허용하고, 원자력 발전소를 확충하는 것까지도 시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범세계적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사르코지 프랑스대통령도 EU 회원국들에게 유류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감면을 촉구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국내 석유생산을 늘리고 대체연료를 찾는 등 장기 대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유가 위기가 심각하자 미국 기업들도 자구책 마련에 바빠졌습니다. 자동차 업체 포드는 판매부진에 유가급등까지 겹치면서 정규직 2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최대 화학업체 다우케미컬은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다음달부터 제품 가격을 최대 20%까지 올리기로 하는 등 고유가 여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