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8천만 원 수수’ 김해수 前 비서관 영장 청구_라스베가스의 포커 토너먼트_krvip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로비스트 윤여성 씨로부터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김해수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07년 윤 씨로부터 인천 효성지구 개발 사업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2천만 원을, 18대 총선 출마를 앞두고 6천만 원을 여러 차례로 나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비서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특히, 검찰 조사에서 6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강력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는 오는 2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