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 이탈 생활지도사 해임 _모두를 위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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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여건 개선을 주장하며 장애학생들을 귀가시킨 뒤 학교를 이탈한 특수학교 생활지도사들이 해임됐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탑동에 있는 자혜학교는 오늘 법인 징계위원회를 열고 근무지 이탈이 공무원에 준하는 이들 지도사의 성실 의무 위반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3명 모두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혜학교 생활지도사들은 지난 2월 26일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봄 방학기간 기숙사에 남아있던 학생들을 일방적으로 귀가시킨 뒤 학교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자혜학교는 정신지체와 자폐증 등을 겪고 있는 120여 명이 재학중이며 이 가운데 등하교가 어려운 35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