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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김숙희 교육부장관이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 했습니다. 관심이 많은 교육문제인 만큼오늘 여의도 국회는 장관과 국회의원들 간의 열띤 논쟁이 계속됐습니다.

김진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 했습니다.


김진수 기자 :

교육부의 올해 업무를 국회에 보고하는 자리. 고교평준화의 해제문제가 단연 관심거리 입니다. 그런 만큼 의원들과 장관의 신경전과 설전은 치열 했습니다.


홍기훈 (면주당의원) :

이것을 정부가 잘 못 결정했을 경우는 정말 정권유지가 힘들 정도로 그런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수 있는 그런 큰 문제다.


김숙희 (교육부장관) :

대통령께서 상반기에 하신다고 그랬기 때문에 그거에 맞추어서 저희는 맞춰드리는 그게 책임이니까 또, 거기까지 제가 완결된 게 없습니다. 현재...


박석무(민주당의원) :


“교육과정을 아무런 방침을 정하지 않았다”


라는 말이 과연 신빙성 있냐 그거예요. 그런 점에 대한 국민의 의혹을 이런 자리에서 풀어드리는 것이 바로 국회가 있는 이유

다 그거예요.


김숙희 (교육부장관) :


“지금 자꾸 말이 이렇게 저렇게 나오면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킨다”


라는 그 얘기가 그렇게 잘 못 전달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김진수 기자 :

정부의 세계화 교역에 대한 공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 협 (민주당의원) :

만약에 세계의 일률을 지향하는 것이 다하고 할 때에, 일반 학부모들이랑 국민들이 일류를 만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릴 필요가 있느냐.


김숙희 (교육부장관) :

지금의 일등이라든지 경쟁의식을 자꾸 불어넣는 이런 경쟁적 일등이 아니라 정말 일품이 되는 그런 사람들을 만들어내야 되겠다.


김진수 기자 :

KBS 뉴스, 김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