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가씨 가족 평양 출발 _브라베 돈 버는 게임_krvip
일본인 납치 피해자 소가 히토미씨의 가족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기다리고 있는 소가씨를 만나기위해 북한을 떠났습니다.
소가씨의 남편 젠킨스씨와 두 딸 등 3명은 일본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오늘 오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젠킨스씨 등은 오늘 저녁 7시 자카르타에 도착해 공항에 마중 나온 소가씨를 만나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소가씨 가족들이 자카르타에 머무는 동안 서로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지켜보면서, 젠킨스 씨 등의 일본행을 설득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오늘 주한 미군 신분으로 월북했던 젠킨스씨가 일본으로 올 경우, 미국 정부는 일단 젠킨스씨를 군법회의에 넘긴 후, 집행유예 판결을 내려 석방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