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종북시험’ 정신교육 논란_웹사이트는 내기를 간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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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정훈교육 시간에 1970년대 반유신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종북 세력과 연계시키는 내용의 시험문제를 출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육군 모 부대가 최근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북 세력 실체인식 평가 문제'를 보면 유신체제에서 진행된 민주화 투쟁이 종북 세력의 확산 계기라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부동세력이 300만 명으로 혼란한 시기에 좌파에 가담할 수 있는 세력이라고 지적하고, 학원 계 대표적인 종북 단체는 전교조와 한국대학생연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에서 종북 세력의 위험성에 대해서 교육하는 것은 필요하고, 전체 120여 문항 가운데 3~4개 정도는 논란이 될 수 있지만 정치적 중립을 지키자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시험문제 내용 등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