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범훈 의혹'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 소환조사_어버이날에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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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어제 이모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미 소환조사를 받은 구모 전 교육부 대학지원실장, 오모 전 교육부 대학선진화관과 함께 중앙대 특혜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의심받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지난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박범훈 전 수석의 지시에 따라 중앙대의 서울 - 안성캠퍼스 통합과 적십자 간호대 인수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는지를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또 당시 중앙대 상임이사였던 이태희 전 두산 사장도 어제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교육부와 중앙대 재단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다음주 박범훈 전 수석을 소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