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 아차산에서 불…큰불 잡혀_벌거벗은 아내들이 포커를 치고 있다_krvip

강풍 속 아차산에서 불…큰불 잡혀_에이시오 네베스 승리_krvip

[앵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에 강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구리시 경계에 있는 아차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문예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15분쯤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 일대에 있는 아차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헬기와 인력이 긴급 출동해 현재 진화 작업중입니다.

소방당국은 방금 전에 현재 큰불은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소방 장비 23대와 소방 인력 105명이 동원됐습니다.

현재 인명 피해가 보고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근에 주택가가 있고 계속되는 강풍에 불길이 살아날 염려가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강풍 경보가 내려져 있고, 산불이 난 경기 구리시 등 경기 동남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구리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입산을 자제하고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