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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우크라이나 주변국에 전세기를 준비하는 등 일본인 보호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중대한 우려를 하며 (우크라이나)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상황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 내 일본인에게 민간 항공편 등 가장 안전한 수단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전세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산케이신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자위대 수송기를 보내기 어렵기 때문에, 육로 등을 이용해 주변국으로 대피한 일본인을 민간 전세기로 수송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 수도 키예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전 지역의 위험 정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 4인 ‘대피 권고’로 올렸습니다.

14일 현재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일본인은 130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주재 일본대사관에 대해서도, 영사 업무를 포함한 한정적인 기능만 유지하기로 하고 직원 대부분을 국외로 대피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