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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승현의 열린금고 사건은 탐욕스러운 기업사냥과 거액 비자금조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정현준의 동방금고사건과 닮았습니다. 경찰은 핵심인물인 진승현 MCI코리아 부회장을 검거하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석 달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종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월 금감원과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자 자취를 감춘 진승현 씨, 렌트카와 핸드폰을 사흘주기로 바꿔 가며 검찰의 수사망을 피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시내에서 렌트카를 몰고 가던 진 씨를 잠복조가 발견해 추적했지만 검거에는 실패했습니다. 검찰은 수사관 20여 명으로 구성된 진 씨 검거전담반을 대폭 충원하기로 하는 등 진 씨의 검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진 씨 검거작업과 함께 광범위한 주변조사도 본격적으로 펼쳐 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진승현 씨가 지난 4월 옛 아시아종금을 인수해 한스종금을 설립하기 위해 조성한 비자금 20여억원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이미 구속된 로비스트 신의철 한스종금 사장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시아종금에 대한 당시 금감원의 자기자본비율 검사과정이 상당부분 석연치 않다고 보고 금감원의 로비의혹의 실체를 밝히는 한편 주가조작과 추가 비자금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관계자는 사건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진 씨와 핵심인물들의 신병을 조기에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