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용 전용 우려 日제품 北에 부정 수출 _트릭스타는 돈을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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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부품 등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는 일본제 컴퓨터등이 타이완 기업을 통해 북한에 부정 수출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타이완의 한 기업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컴퓨터 수치 제어 공작 기계를 중국에 수출하는 것처럼 가장하고 실제로는 북한에 수출했다가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정 수출은 모두 14번에 걸쳐 이뤄졌으며 수출품 가운데에는 일본 대기업이 만든 공업용 컴퓨터가 포함돼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이 컴퓨터는 미사일 부품 등 군사용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지난해에는 생물무기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동결건조기가 타이완 기업을 통해 북한으로 수출된 사실도 적발된 바 있습니다. 요미우리는 북한이 경제제재를 피해 타이완을 경유한 정밀 기계 조달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