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집단행동과 대검 진화(1) _대규모 전문 빙고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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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검사들이 검찰총장 퇴진과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는등 집단 행동에 나섰습니다. 이같은 검사들의 집단행동은 서울과 부산 그리고 인천 지검 일선 검사들 사이에 주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지검 일선검사들은 어제 오후 김태정 검찰총장의 사과성명 발표와 대검의 수사발표가 있은 직후 검찰총장의 퇴진과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만들어 검사들의 연서명을 받았습니다. 이들 검사들은 대검의 수사발표가 공정하지 못했으며 김태정 총장이 자신의 거취와 정치 검사에 대한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않는등 형식적인 대국민 사과에 그쳐 연서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검 검사들의 집단 행동은 수석검사들에 의해 주도돼 서울지검 전체 108명의 검사가운데 40여명이 서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지검 검사들의 집단행동이 불거지자 박순용 서울지검장은 어제밤 지검간부들과 평검사들과의 자유토론을 거쳐 이들의 요구사항을 대검찰청에 전달하겠다며 더 이상 집단 행동에 나서지 말도록 설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검사들의 집단 행동 움직임은 서울이외에도 부산과 인천지검에서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찰청은 일선 검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어제밤 일선지검장에게 긴급 훈령을 보내 평검사들의 집단 움직임을 차단하도록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검찰청은 또 서울지검 검사들의 요구사항을 서울지검장을 통해 검찰총장에게 건의했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이에따라 내일 열기로한 전국 차장,수석검사회의를 오늘 앞당겨 열어 이같은 일선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