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부정부패와 전면전_포커페이스 라이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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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와 전면전


⊙ 김종진 앵커 :

이런 공무원들의 부정비리를 뿌리뽑기 위한 전면전이 시작됐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국회 취약분야에 대한 특감에 착수했고 그밖의 사정기관들도 암행 감찰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 김웅규 기자 :

정부 사정기관들의 공직자 부정부패 사정활동이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감사원이 오늘부터 세무 교육 병무 등 1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전국적인 특별감사에 돌입했고 검찰과 경찰도 비리공직자에 대한 그동안의 내사자료를 토대로 사법처리를 전제로 한 본격적인 공직자 사정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실상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것입니다. 이같은 사정활동은 정부가 매달 활동 결과를 확인 평가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선 더욱 강도높은 사정활동을 벌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부정과 비리로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선 인사상 불이익은 물론 이를 과감히 공개할 방침입니다. 비리를 저지르면 이 사회에서 영원히 퇴출시킨다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사정활동은 중하위직은 물론 고위공직자들 특히 새 정부 들어 임명된 공직자들에 대해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사정활동은 부정부패가 척결될 때까지 쉼없이 계속된다는 점을 정부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