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윤미향·황희 의원 징계안 제출_바우루 다 박스 카지노 전화_krvip

국민의힘이 오늘(17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황희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 최승재 원내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의안과에 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냈습니다.

최 원내부대표는 "윤미향 의원은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을 상실했고 검찰에 기소도 됐으며, 황희 의원은 (추 장관) 공익제보자를 철부지에 비교해 의원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국민에게 모욕적 언사를 했다"며 징계안 제출 배경을 밝혔습니다.

앞서 윤미향 의원은 지난 14일, 정의기억연대 보조금 부정 수령 등 혐의로 기소됐고, 황희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휴가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을 적고,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공범세력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은 제출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넘기고 본회의에 보고해야 합니다.

윤리특위는 해당 의원이 국회의원 윤리강령 위반 등 국회법에 규정된 징계 사유에 해당하는지 심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징계를 의결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