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러 이란 대표단 “회담 긍정적 평가” _빙고 고유_krvip

모스크바에서 지난 20일 핵관련 협의를 한 알리 호세이니-타쉬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회담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호세이니-타쉬 부의장은 모스크바를 떠나기 직전 인테르팍스와의 회견에서 이번 협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협의에서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요소들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세르게이 키리옌코 러시아 원자력 청장은 오는 23일부터 3일동안 테헤란 방문을 앞두고 우라늄 농축 합작회사 설립 제안이 방문 기간중 이란 정부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이 평화적인 핵에너지 개발 가능성을 보유한채 건설적인 방법으로 이란 핵문제를 해결하도록 러시아는 노력하고 있다면서 합작회사 설립건이 계속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